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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LS전선, LS일렉트릭 매출 영업이익카테고리 없음 2025. 2. 20. 07:53반응형
LS그룹 지주사 (주)LS, 첫 영업이익 1조원 돌파
㈜LS, LS그룹의 지주사가 지난해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구자은 회장이 추진한 ‘양손잡이 경영’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며, 전력 인프라 중심의 기존 사업과 신성장 동력이 균형 있게 성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4년 매출, 영업이익 성과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는 지난해 매출 27조5454억원, 영업이익 1조742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각각 12.5%와 1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주사 단독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조원을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입니다.
LS전선, LS일렉트릭
이러한 실적 향상은 LS전선, LS일렉트릭 등 주요 계열사들의 동반 성장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LS전선은 지난해 매출 6조7660억원, 영업이익 2747억원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각각 8.8%와 18.2% 성장했습니다.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주 확대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였으며, 북미 및 아시아 지역의 실적 상승도 큰 몫을 했습니다.
LS일렉트릭 또한 지난해 매출 4조5518억원, 영업이익 3897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각각 7.6%와 20% 증가한 성과를 올렸습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전력망 효율화 사업이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초고압 변압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LS MnM 매출, 영업이익
비철금속 부문을 담당하는 LS MnM은 지난해 매출 12조1163억원, 영업이익 3174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각각 19.3%와 29%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4분기에는 원·달러 환율 상승과 환파생 손실로 인해 수익성이 다소 악화되었습니다. 해외에서 수입하는 구리 광석 및 전기동 등의 원재료 가격이 원·달러 환율 상승의 타격을 입은 것입니다.
LS에코에너지 실적
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 매출 8690억원, 영업이익 448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각각 18.9%와 51.8% 성장을 보였습니다. 베트남 현지 법인인 LS-VINA가 시장 점유율 80%를 달성하며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LS그룹 투자계획 및 2020 비전
LS그룹의 투자 계획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LS전선은 1조원을 투자하여 미국 버지니아주에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LS일렉트릭은 부산사업장에 1008억원을 투자하여 연간 생산능력을 7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LS MnM 역시 1조8000억원을 투자하여 울산과 새만금에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을 설립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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